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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별 여성분량 미상

한국이싫어 · 주계나

(참고 기다리면서 이 악물고 살다 보면 보상 받게 되어있어.) 엄마 나는 나중에 올지 안 올지도 모르는 그 보상 기다리면서 지금 괴로운 거 견디는 게 너무 싫어. 할머니도 그렇게 평생 참고 고생하다 돌아가신거 아냐. 아니, 엄마는 그런 생각 해 본 적 없어? 그냥 진짜로 엄마가 원하는 대로 살아 보고 싶은 적 없냐고. 누구 기대에 맞춰 사는게 아니라. (좋은 사람 만나서 결혼하고, 애 낳고, 그러는 걸 바라는게 잘못된거야?) 결혼하고 애 낳는게 무슨 보상이야? 엄마는 내가 진짜 지명이네 팔려갔음 좋겠어? 나도 행복하고 싶다고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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